Hello World

찬 바닥만 나 뒹구는 먼지같은 존재
그런 것들의 가치 설정은 너무나 무모해.
별다를게 없는 나도 꽉 부여잡은 손에서 영광의 창조를...?
어차피 꿈만으로 죽곤해.
뭐하나 제대로 주지않는 절대자를 원망하며 어린 나이의 난 그의 품에서 복수를 꿈꿨어.
공평하단 자식의 세번의 배신에 품었던 내 독은 이미 병을 물들이고 악을 그렸어.
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 그 자체.
더 이상 나 자신도 믿지 못해서 불안해.
속은 멍들고 줘 터졌는데도 내 숨 안엔 녹아들지 않도록 억누르면서 그냥 (헤~)
맘놓고 정신없이 웃어볼 수 없나?
세상엔 울지못해 웃는 병신같은 것만...
답답하다. 답답하다. 이미 한계에 달한 맘.
오늘도 눈 감은채 어둠 안에서만 Smile Again.


최근 제 심정을 그대로 담아 만들게 된 곡입니다.